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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장점 윈도우7 보다 좋은 점 26가지

윈도우8 장점은 무엇일까요? 윈도우7 보다 좋은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죠. 예전부터 적고 싶었긴 한데 이제서야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윈도우8을 베타때부터 사용해봤고 지금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장점을 많이 느끼는데요. 물론 아쉬운점도 있습니다. 이건 점점 변해가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윈도우7에 비해서 윈도우8의 장점은 뭘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윈도우7을 자신들의 손으로 다시 쓰러뜨리고 윈도우8을 어필하려고 많은 기능을 넣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만들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의견을 줬고 그것을 많이 반영을 했습니다. 근데 저는 여기에서는 윈도우8 장점에 대해서 이미 잘알려져있는 그런 내용들 외에 실제로 유저입장에서 어느것이 편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동기화

윈도우8은 이전과 가장 큰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처음 로그인할 때 PC계정 외에 Microsoft 계정 로그인이라는게 생겼습니다. PC계정은 윈도우7 이하 운영체제에서 이미 써보셨을 겁니다. 자신의 PC에 아이디를 만들고 암호를 지정해서 그 사용자가 사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에 많은 사용자들은 데스크탑 외에도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합니다. 이때 항상 고민하던것이 로그인만하면 그전에 정보를 모두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Microsoft 계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Microsoft 계정을 최초로 만들면 SkyDrive 클라우드 공간을 무료로 주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서 언제든 같은 디바이스를 쓰는듯한 착각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데스크탑에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 후 Internet Explorer 10에 즐겨찾기도 해놓고, 테마를 바꿔서 배경화면도 바꿔놓고 앱들도 이것저것 설치해놓았다고 해봅시다. 만약 노트북에도 동일하게 셋팅하고 싶다면 다시 처음부터 셋팅하려고 하면 귀찮겠죠. 그런데 이제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에서 그냥 Microsoft 계정 로그인만 하면 데스크톱의 정보가 그대로 동기화가 되어서 같은 디바이스를 쓰는듯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리고 즐겨찾기를 백업해놓거나 할 필요도 없지요. PC를 초기화하더라도 로그인만 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홈페이지와 즐겨찾기 등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2. 빠른 부팅 속도

http://blogs.msdn.com/b/b8_ko/archive/2011/09/17/windows-8-boot.aspx

사용자들은 최대절전모드, 절전모드등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여전히 종료를 해버리고 다시 켜는것을 선호합니다. 이런 내용을 분석해서 윈도우8에서는 마지막 종료시 가장 최소한의 세션 정보를 저장해놓고 다시 켤 때 이를 멀티코어를 이용해서 빠르게 압축해제 불러옴으로써 더 빠른 부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마지막 모든 정보를 압축하고 최대절전하는것과는 좀 차별이 있습니다. 근데 사용자들은 드라이버 재로드 등을 이유로 완전한 콜드 부팅을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윈도우8의 새로운 부팅 방식으로도 콜드부팅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최근의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지원하는 시스템들은 제어권을 넘겨주는 속도가 빠르고 레거시 장치등을 인식하지 않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부팅 속도를 더욱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장치에서 수치는 다르지만 윈도우7 보다는 빠른 부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의 장치인 SSD에서 보다 큰 효과가 나타나죠. 물론 하드디스크에서도 이전 윈도우7에서 SSD를 쓴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3. 노트북과 태블릿에 최적화 되어있는 IE터치 그리고 IE10

윈도우8에는 윈도우8 스타일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터치가 있습니다. 최근 컴퓨터가 소형화되고 태블릿화 되어가고있는데 이에 발맞춰서 앱형태로 만든것이죠. 장점이라면 웹화면을 최대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는 ActiveX와같은 플러그인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ActiveX는 점점 사라져가야할 물건이긴 하지만, 근데 좀 바꿔말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쓰면서 ActiveX 안돌아간다고 항의 하는분은 없을텐데요. 이와 비슷하긴 합니다. 물론 장점이라면 플러그인이 별도로 설치되는 형태가 아니므로 언제 실행해도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실제로 웹서핑할때 속도도 빠르구요. 위험한 사이트를 들어가더라도 시스템이 망가지는 일이 드물게 된다는 장점이 있죠.

물론 걱정은 마세요. 유튜브같은 사이트에서도 동영상은 재대로 볼 수 있으니까요. 근데 ActiveX를 써야하는 경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때는 데스트톱 화면에 있는 Internet Explorer 10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건 윈도우7에서도 설치가 가능 하죠.

4. 기본 백업 기능

윈도우7에서도 되는기능이긴 하지만, 윈도우8에서는 지금 기존 운영체제를 그대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백업을 권장하는데요. 외장하드나 또는 다른 파티션으로 백업을 해놓으면 윈도우8이 완전히 망가지더라도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복원 지점을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이건 기존 운영체제의상태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것보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백업을 하는것이죠. 그리고 부팅이 안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응급 복구 CD를 만들어놓으면 부팅 후 복구가 가능 합니다. 예전의 운영체제에서는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고 불편하여 사용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백업 속도도 빠르고 복구속도도 빠른편입니다. 저장공간도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이제 큰 압박도 받지 않는터라. 기본으로 제공하는 백업 복구 툴은 쓸만하죠. 무엇보다 좋은건 추가 비용 지불이 없다는 점입니다.
 

5. 보기 모드 변경의 편리함 Ctrl + Alt + 숫자

제 경우에는 단축키를 외워서 사용하는것을 좋아하는편인데요. 반응속도가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이라고 해두죠. 파일보기의 크기를 변경 시 보통은 Ctrl + 휠조작으로 크기를 조절할텐데요. 또는 보기 항목에서 크기를 지정하기도 하죠.

윈도우8에서는 창의 오른쪽 맨 하단에 목록보기, 큰 미리 보기 아이콘이 있어서 클릭하면 바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기모드에도 단축키가 생겨서 Ctrl + Shift + 1 은  큰 미리보기를 차례대로 숫자가 커지면 목록보기와 같은 형태로 점점 작아집니다. 마우스가 말을 잘안들어서 써야만 할때는 이 단축키가 상당히 유용하죠. 휠을 돌려서 크기조정은 몇초 더 걸리겠지만 단축키는 1번 딱 누르는것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니까요.

6. 데몬이 필요없는 가상 디스크 기능

윈도우8에서는 데몬이나 알코올같은 가상 디스크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ISO 이미지를 인식하기 위해서 저역시도 윈도우7 설치후 알코올 120%를 반드시 설치하곤 했지만, 또는 ISO 파일을 압축을 풀어서 쓰거나 했었는데, 이제 윈도우8에서는 가상 디스크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즉 그냥 ISO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가상으로 드라이브를 만들어주고 마운트도 됩니다. 바로 사용하면 되죠. 저 역시도 이런 이유로 이제 알코올이나 데몬을 쓰지 않은지 좀 되었네요.

7. 저장소 기능

윈도우8에는 저장소 기능이라는게 추가 되었습니다. 레이드 또는 단순 합치기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좀 쉽게 말하면 흩어져 있는 저장소를 하나의 풀에 스토리지로 만들어서 남는 공간없이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는것인데요. 활용을 하면 집에 있는 용량 작은 하드디스크를 모두 하나로 합쳐서 하나의 큰 스토리지로 만들어서 쓸 수 있습니다.

좀 아시는분은 디스크 관리에서 동적 디스크에서도 되는기능인데? 라고 하실 수 도 있으나 좀 차이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스트라이프 레이드 등에서는 한번 만들어 놓은뒤 다시 스토리지를 추가로 넣을 때에는 포멧을 해야만 하지만, 저장소 기능에서는 스토리지를 계속 추가하더라도 기존의 스토리지는 포멧할 필요가 없습니다. 1TB + 500GB 합쳐서 쓰고 있던 중 다시 1TB를 하나더 합칠 때 기존 드라이브를 포멧하지 않고 1TB + 500GB + 1TB 이렇게 합칠 수 있다는 점이죠. 이외에 미러링, 3중미러링 등을 지원하여 스토리지가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데이터를 날리지 않도록 하는 여러가지 모드를 지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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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IE10의 빠름

Internet Explorer 10은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가벼워지고 빨라졌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사용하면 별도로 브라우저를 꼭 설치하고 쓰곤 했는데 이제는 그냥 IE10을 쓰고 있네요. 느낌상으로는 크롬이나 IE10이나 비슷한 느낌이고 FireFox는 좀 무거워진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즐겨찾기가 동기화되고 자동으로 백업이 되는점에서 괜찮긴 하네요. 물론 지금 크롬을 쓰는 분들도 상당 수 이겠지만,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는 IE의 사용율이 높은것을 생각해보면 빨라진 속도, 그리고 기능들은 긍정적입니다.

9. 모빌리티 센터 메뉴의 편리함

저는 이게 제일 편하다고 보는데요. 다른 사용자의 컴퓨터를 처음에 고치거나 할 때 또는 제 컴퓨터를 관리할 때 시스템과 관련된 관리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을 메뉴로 모두 모아놓았습니다. 윈도우8 에서만 되는 기능이구요. 보시면 대부분의 기능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윈도우키 + X키를 누르면 바로 나타나며, 추가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여기에 메뉴를 더 추가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편한것중에 하나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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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안정성

윈도우8 불안하지 않냐고 묻는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정식판 전부터 써와서인지, 불안한 모습을 실제로 많이 봤는데요. 지금은 정식판이 나온상태이고, 하루가 다르게 계속 개선이 되고 있어서 안정성이 상당히 높아진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 컴퓨터는 보통 한번켜면 재부팅도 하지 않고 2-3일 연속으로 켜져서 작업을 돌리거나 하는데요. 가끔 일주일 풀로 돌릴때도 있고.. 그런데 에러가 떠서 고생하거나 문서를 날려먹거나, 블루스크린이 떠서 고민한건 최근에는 없네요. 윈도우7도 지금은 안정성은 많이 높아진 상태인데 그것보다 좀 더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끔 보면 해적판 (이전 파일로 되어있는)을 설치하고 안정성에 대해서 논하는 분도 있던데, 윈도우8 정식에 최신 업데이트를 해놓은상태로 이야기하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Vegas 인코딩도 3-4개 정도를 동시에 인코딩하고 가상 운영체제도 여러개 운영중입니다. 시스템 부하가 절대 적은 상태는 아닌데 이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재미잇는건 윈도우8은 이제 막 시작했다는 점이죠. 앞으로 훨씬 더 많이 개선이 될겁니다.

11. 마이크로소프트 뷰어

pdf 나 xps 같은 문서를 열기 위해서 Adobe Reader를 설치해보신분이 있을겁니다. 아마 운영체제 처음 설치후 대부분 어도비 리더는 설치를 필수로 하실텐데요. 윈도우8에서는 Microsoft 뷰어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별도의 설치없이 pdf 나 xps 같은 문서를 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경우도 많을텐데요. 이때는 상당히 유용하죠.

물론 편집도 해야하거나 더 많은 기능을 원할때에는 그때는 어도비 XI 같은것을 설치해야겠지만요.

12. Hyper-V 관리자

가상 운영체제라는것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좀 쉽게 말하면 요즘 컴퓨터는 너무 빠르고 사양이 좋죠. 한대의 컴퓨터로 하나의 작업만 하기에는 뭔가 아쉽습니다. 이 컴퓨터의 자원을 보다 많이 활용하기 위해서 나온 기술이 이것인데요. 원래는 서버에 있는 기능인데 이것을 윈도우8에도 넣어버렸습니다. 예전에 윈도우서버 2012를 보여주면서 제가 설명했던 그 Hyper-V를 이용할 수 있는것이죠. 재미있는건 DirectX도 지원해서 가상운영체제에서도 게임도 돌아간다는 겁니다. 사양만 좋다면 여러가지를 역할 분담해서 쓸 수 있겠죠. 회사같은곳에서도 하나의 PC에 여러개의 기능을 역할을 할당시켜서 활용할 수 있을겁니다.

13. 자동 유지 관리 기능

자동 유지 관리 기능은 노트북 등에보면 각 제조사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드라이버 상태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를 권하고 뭐 그런게 있는데 윈도우8에도 그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시스템 보안 검사, 시스템 진단등을 정해진 시간에 계속 운영해서 시스템을 최신상태로 문제가 없도록 계속 유지하는 기능이죠. 이런 이유로 제가 장시간 컴퓨터를 켜놔도 이걸 버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4. 창전환, 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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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노트북에서 더 편리하긴 했었는데요. 작은 화면에 만약 2개의 작업을 해야만 할때 2개 띄워놓고 동시에 하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2개의 창 모두 최대화를 해놓고 화면을 옆으로 밀어서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작업하는데요. 이게 상당히 편하더군요. 화면 전환 방법이 상당히 직관적이기 때문이죠.

시작버튼이 없어지고 대신 오른쪽으로 참바라는게 생겼죠. 어떻게 보면 시작버튼이 확장되어서 참바라는 형태로 오른쪽에 붙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생각을 좀 바꿔보면 간단하긴 하죠. 시작버튼에 꼭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웹페이지를 보고 있다가 공유를 하거나, 또는 앱이나 데스트톱 화면을 보고 있다가도 앱, 설정, 프로그램 모두 검색할 수 있는 검색기능등은 실제로 써보면 상당히 막강하다는것을 느낍니다. 제가 윈도우7로 다시 못내려가는 이유가 이것이기도 하구요.

15. 듀얼스크린의 작업 표시줄

회사 같은곳에서는 듀얼모니터를 상당히 많이 씁니다. 노트북에서 모니터를 확장하거나 또는 데스크톱에 화면을 2개 쓰거나 또는 3개 이상쓰기도 하죠. 근데 윈도우7의 작업표시줄은 2개의 화면을 사용시 불편한점이 있었습니다. 확장이 안된다는점인데요. 윈도우8에서는 윈도우7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써야만 구현 가능한 기능을 모두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작업표시줄을 2개의 화면에서 확장해서 쓸 수 도 있고, 각각의 모니터에 떠있는 프로그램만 각각의 작업표시줄에 나타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각각 나타나느게 편하더군요. 복제로 나타나면 몇개 작업 안띄워도 모니터가 너무 정신이 없어져서요. 이럴때 편하더군요.

16. 최신 사양에 맞춰진 OS

윈도우7보다는 윈도우8이 분명 속도는 더 빠릅니다. 윈도우7이 설치되어서 돌아가던 조금 느린 노트북에 윈도우8을 설치해보니 상당히 빨라지는것을 체감 했습니다. 시스템 사양이 느리다고 일부러 XP를 설치하는 분도 봤는데요. 다만 제가 볼 때 충분한 사양이었는데도 일부러 운영체제를 낮춰서 설치해서 시스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지 못하고 쓰는분도 많더군요. 조언을 해보자면 윈도우7이 동작가능하다면, 윈도우8을 설치하는게 속도는 더 좋습니다.

17. Windows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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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를 USB 드라이브 등에 넣고 들고다니면서 아무 컴퓨터에나 꽂아서 부팅시켜서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윈도우 PE와 같은것이 그런것인데요. 윈도우8에서는 Windows To Go를 지원합니다. 이것을 만들어두면 위에 동영상처럼 노트북에 하드디스크가 없어도 USB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그것으로 부팅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한번 보시죠.

18. 태블릿 사진 암호

윈도우8이 설치된 태블릿PC를 쓰고 있는데 사진암호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잠금화면에서 자신만 아는 형태로 사진암호를 만들어두면 다른사람은 절대 못사용할테니까요.  물론 PC에서는 오히려 이런 잠금화면을 없애는게 더 편하기도 한데요. 물론 없앨 수 도 있습니다. 잠금화면에서 다시 복귀할때도 잠금화면을 없앨 수 도 있구요.

19. 좀 더 좋아진 게이밍 성능

좀 차이가 나기도 하고 근소한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보통은 윈도우7보다는 윈도우8에서 게이밍 성능이 좀 더 좋습니다. 에어로가 아예 내부로 통합된 윈도우8경우 불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반대로 성능은 더 좋네요. 물론 최근의 게임들도 대부분 지원 합니다. 위 화면은 실제로 윈도우8에서 배틀필드3 네트워크 대전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담이지만, 윈도우8에서 체험지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걱정하는 분도 계셨는데요. 실제로 여러분이 계셔서 설명드리면 윈도우7에서는 7.9점 만점이었지만 윈도우8은 9.9점 만점입니다. 그동안 장치가 많이 추가되었을테니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한 덕분에 최고점수가 더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아보인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20. 마이크로소프트 앱

마이크로소프트 앱은 아직은 좀 부족하긴 합니다. 갯수면에서도 다양성 면에서도. 그런데 앱은 하루가 다르게 계속 추가가 되고 있죠.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뿐이니까요. 찾아보면 재미있는 게임 앱도 좀 있더군요. 그리고 영어공부하기 괜찮은 다양한 무료 앱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잉글리쉬 라디오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자주 듣고 있구요.

21. 백신이 필요 없는

윈도우8에는 windows defender 가 기본적으로 바로 동작하고 실시간 감시도 동작합니다. 이 때문에 별도로 백신을 설치하진 않아도 상관은 없죠. 물론 이건 윈도우7에도 있습니다. 다만 실시간 감시는 직접 켜줘야합니다. 제 생각에는 어중간한 무료백신 쓰는 것보다는 이게 낫다고 봅니다. 무료백신의 폐해 때문에 일부러 설치하지 않고 쓰는분도 있는데요. 저역시도 설치하지 않고 쓰고 있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가 없네요.

22. 뛰어난 검색 기능

참바의 기능중 하나인 검색기능은 여러 부분에서 검색을 수행합니다. 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앱을 검색하게 되고 피플에서 검색하면 피플 중에서 사용자를 검색도 하죠. 그리고 파일명을 치면 파일도 검색합니다. 제가 이게 좋다고 하는건 통합검색에서 검색을 하면, 앱 , 프로그램, 파일명, 제어판 설정 등 모든 부분에서 다 통합으로 검색을 해버립니다. 제어판의 실행도 이름이 모두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복구" 이런식으로만 검색해도 제어판의 항목을 모두 찾아줍니다. 제일 편리하다고 느끼는 기능중 하나네요.

23. 윈도우키 + PrintScreen 캡쳐 기능

캡쳐도구를 써서 편집하는 분도 있을텐데요. 제 경우에는 캡쳐 후 포토샵에서 재편집후 쓰는편이긴 한데요. 만약 급하게 스크린샷만 필요할 경우는 어떨가요? 예를 들면 제 경우에는 노트북을 하나 다른분것을 만지게 되었는데 제품 벤치마크 한결과를 캡처해서 일단 제가 가져가고 싶다고 해봅시다. 시간은 아주 부족하다고 생각해보면 저는 그냥 단순히 화면을 전체화면을 캡쳐하고 이것을 제 USB 메모리로 넣고 싶습니다. 캡쳐프로그램 설치하려니 인터넷이 안되어서 다운로드가 안됩니다. 캡쳐 후 그림판에 붙여넣기 후 저장하기 누르려니 귀찮네요.

이때는 그냥 윈도우키 + PrintScreen 키를 누르면 전체화면을 캡쳐해서 내사진 > 스크린샷에 일괄적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모두 캡쳐 후 저는 이 폴더만 복사해서 옮기면 되는것이죠. 알아두면 꽤 유용합니다.

24. 파일 복사 이동시 그래프 및 일시 정지 기능

파일 복사중에 일시정지 기능은 그전부터 원했던 기능이긴 한데요. 예를 들어서 하나의 하드디스크에서 다른 하드디스크로 파일을 이동중이었다고 해봅시다. 시간은 1시간 이렇게 찍혀있는상태이고 근데 이상태에서 다시 다른 하드디스크의 파일을 복사중이던 대상 하드디스크에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면 복사시간은 2배가 아니라 훨씬 느려지죠. 헤더가 움직이는 하드디스크의 특성상 동시에 여러작업을 하면 너무 느려지는데요. 이때 뒤에 추가한 작업을 잠시 멈춰놓고 처음 작업이 모두 끝나면 복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때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복사창에 일시정지버튼을 누르면 복사나 이동이 잠시 멈추게 되죠. 그리고 또하나 괜찮은점은 복사창을 하나로 관리해서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괜찮은점은 실제 전송속도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는 점이네요. 이런 이유로 디스크의 복사 속도등을 일부러 윈도우8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윈도우7에서는 이렇게 실시간으로 그래프를 그릴 수 는 없으니까요.

25. 변화된 메뉴 구성

컴퓨터를 일단 더블클릭해서 열어봐도 윈도우7과는 많이 바뀐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 메뉴들인데요. 마우스를 몇번 클릭해야 나오는 설정들을 그냥 위에 모두 다 놓았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단축키가 적용되었습니다. Alt 키를 누르면 한글에서 꼭 단축키 설정하는 마냥 모두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항상 자주 설정하는 내용이 있다면 이거 편할듯하네요. 항상 다른 사람 컴퓨터에서 같은 설정을 만져줘야하는분들도 좋을듯하구요. 이 외에도 작은 아이콘들도 눌러보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아서 정신없다면 가릴수도 있습니다.

26. 작업관리자의 변신

작업관리자의 모양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건 윈도우 서버 2012도 마찬가지이긴 한데요. 처음에는 단색으로 나와서 저도 정신이 없긴했지만, 자꾸보다보니 이게 편하긴 하네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지금 시스템의 실제 클럭을 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 외에도 앱의 작동, 프로그램 프로세스의 운용등을 트리형태로 이전보다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떤지요? 생각나는 윈도우8의 기능들을 적어봤는데요. 사실 더 기능이 많긴 하지만, 모두 설명드리긴 그렇고 딱 와닿을만한 것만 적어보았습니다. 운영체제는 사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뉠듯하네요. 잘 쓰면 좋을테고 못쓰면 뭘 주어도 불편할테구요.

참고로 제가 윈도우8 책에도 많은 정보를 담아두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세요.